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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건 서방, 갈곳 잃은 난민…美서도 올해 70만명 쫓겨났다
지난 8월 난민 남자가 리투아니아 루드닌카이의 난민촌 울타리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는 빗장을 걸었고 난민은 갈 곳이 없었다. 2021년 난민의 삶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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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수에즈 운하의 굴삭기처럼
강혜란 국제팀장 올 한해 국내외 뉴스를 되돌아보노라면 수에즈 운하에 꽉 끼었던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이리저리 겹친다. 지난 3월 23일 해상교역의 급소에 좌초해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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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여행 욕먹고도 정신 못차린 英대학생…이번엔 남수단행
아프가니스탄에 이어 남수단 등 치안이 불안해 위험한 곳을 여행하며 소셜미디어(SNS)에 이 소식을 전한 영국인 대학생 마일스 로틀리지. [트위터 캡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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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치하 소녀들, 중등 진학 못한다…"사형선고 받은 기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어린이들이 물을 실어 나르는 모습. [AFP=연합뉴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아의 중등학교 진학이 금지된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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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안보 필수조건은 국민 주인의식, 동맹은 보완재에 불과
━ 아프간전 종결의 국제정치적 함의 지난 9월 15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아프간인 640명이 미 공군 C-17 수송기에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있다. 공식 최대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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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때 잡힌 국군 포로 수만인데...“무작정 종전선언하면 어쩌나”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을 추진하기 전 북한에 억류된 한국 전쟁 국군포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와 북한 인권 관련 단체에서 나왔다.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ㆍ물망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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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그때 '녹색 눈' 소녀…36년 지나도 비극 끝나지 않았다
1985년 6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한 '아프간 소녀.' 전쟁의 비극과 난민을 상징하는 사진이 됐다. [AP=연합뉴스] 빨간 스카프로 머리를 감싼 소녀는 무표정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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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여배우들 드라마서 퇴출..앵커는 이슬람식 히잡 써야”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서부 헤라트에서 부르카를 착용한 여성들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집권 2기를 맞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여성의 TV 출연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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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기후변화가 현실인 이곳-기아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190여 나라의 대표가 모여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COP26에선 나라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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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공항서 던진 '철조망 아기'…미군이 데려간 그 이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장악해 목숨을 건 탈출이 이어지던 지난 8월 19일 카불 공항에서 철조망 건너편에 있는 미군에게 몇몇 부모가 무작정 갓난 아기를 넘겼다.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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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딸 70세 노인에 팔았다…1900만명 굶는 아프간의 매매혼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자택에서 대학생 하와(20·가운데)가 책을 읽고 있다. 하와는 브루하누딘 라바니대(현 카불 종합대) 3학년에 다니다 탈레반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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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승리 1년 만에…버지니아주, 트럼프에 뺏겼다
유럽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뒤 귀국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3일 백악관에 도착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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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뺏긴 바이든…대선 승리 1년 만에 외교도 내치도 '빨간불'
글렌 영킨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공화당 후보가 3일(현지시간)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소감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지자들 앞에서 나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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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때리지만 말아주오" 55세男에 9살 딸 판 아빠의 비극 [영상]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바드기스주에서 작은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은 55세의 코반. 이 지역 재력가로 알려졌지만, 결혼식은 단출했다. “우리 아이를 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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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서 음악 연주했다고…'자칭 탈레반' 총격난사 5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州)에서 자신을 탈레반이라고 칭한 무장괴한들이 결혼식장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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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싸울수 있나" 묻자, 미군 14%만 "OK"…4%는 "한달내"
주한미군의 구호인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ㆍ당장 싸울 수 있는 태세)가 미군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미국 육군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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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58만원에 팔고 7살 딸 결혼시키고…아프간 부모는 운다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지난 8월 19일(현지시간) 아프간 주민이 철조망이 쳐진 공항 담장 위의 미군에게 아기를 건네고 있다. 이날 영국군이 지키는 한 호텔에서는 “내 아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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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세금 줄줄…트럼프 아들도 비판한 바이든 백악관 탈출
지난달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주말 휴일을 맞아 델라웨어 레호보스 비치 별장을 찾아 자전거를 즐겼다.[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108일, 트럼프 70일, 오바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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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차량 지나갈 때 폭탄 터져"…아프간 테러로 2명 사망·4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동부에서 23일(현지시각) 도로변 폭탄 테러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탈레반 대원이 테러 현장을 조사 중이다.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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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한 터키 외교장관 "한국과 아프리카 등 제3국 협력 모색"
"전략자 동반자 관계인 터키와 한국은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힘을 합쳐 아프리카와 중동 등 제3국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형제의 나라' 터키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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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대인이 아프간인 탈출 돕나" 물었더니, 그의 한마디
부모 없이 아프간에 남겨진 네명의 아이들을 미국으로 무사히 탈출시킨 뒤 어머니와 재회하게 한 마가렛텐(사진 오른쪽). [트위터]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유대인 랍비(유대교 율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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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여자 축구 선수들, 탈레반 피해 카타르로 탈출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선수들이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탄압을 피해 카타르 도하로 탈출했다.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피해 카타르 도하로 대피한 아프가니스탄 여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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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 강대국에 둘러싸인 아프간, 분열로 국민 고통 이어져
━ 아프가니스탄이 주는 교훈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정권을 재장악하면서 지난 8월 16일 수도 카불 공항에서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항공기 탑승 계단에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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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200만, "약도 의사도 없다"…의료시스템 붕괴된 아프간
지난 9월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한 병원에서 아프간 여성이 영양실조에 걸린 5개월 된 딸 사미나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의료 서비스가